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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40세 이상 C형간염 무료검사

입력 2026-02-23 17:31   수정 2026-02-24 01:00

충북 청주시가 감염병 선제 대응을 목표로 예방·감시·역학조사 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충북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역학조사관 4명을 배치해 24시간 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필요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증상이 없어 놓치기 쉬운 C형간염은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항체검사를 시행하고, 양성 판정 시 확진검사와 치료 의료기관 연계, 개별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임신 27주 이상이나 출산 후 3개월 이내 임신부와 배우자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도 시작한다.

예방접종도 생애주기별로 확대한다. 시는 영유아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B형간염·수두·로타바이러스 등 19종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임신부 감염병의 신생아 전파를 막는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14세 청소년 인플루엔자 접종은 하반기부터 국가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65세 이상은 폐렴구균·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상시 지원하고, 인플루엔자는 전액 시비로 60세 이상까지 대상을 넓혔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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