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SP가 최대주주 지분 추가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19분 현재 HPSP는 전 거래일보다 8.11% 내린 4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한때 10% 내린 4만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히트2025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는 HPSP 주식 중 760만주(지분율 기준 9.05%)를 블록딜로 처분했다. 매각가는 전일 종가인 주당 4만5000원에 할인율 7.1%가 적용된 주당 4만1800원이다.
크레센도는 지난달 1차 블록딜 때 HPSP 주식 836만주(10.01%)를 주당 3만5350원에 처분했다. 두 차례 블록딜을 통해 크레센도는 HPSP 보유 지분을 약 20%까지 낮추고 약 62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앞서 크레센도는 2017년 HPSP 경영권을 인수한 뒤 2022년 7월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HPSP는 반도체 전공정에 활용하는 고압수소어닐링(HPA)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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