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3월 정식 개장 2주년을 맞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플레이케이션’을 핵심 정체성으로 내세운다고 25일 밝혔다. 플레이케이션(Play+Vacation)은 놀거리와 휴가의 공존을 의미한다. 인스파이어가 최근 국내외 방문객 증가와 매출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스파이어는 호텔·아레나·미디어아트·쇼핑·식음료(F&B)시설을 모두 실내 동선으로 연결해 날씨와 계절의 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강점은 지속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졌다. 현재 인스파이어의 내·외국인 투숙객 비율은 약 5:5 수준. 외국인 투숙객 중에서는 일본과 중국 고객이 비슷한 비중을 차지한다.
인스파이어를 찾는 누적 방문객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개장 이후 2025년 12월까지 약 1000만 명이 인스파이어를 찾았다. 이 중 약 절반이 외국인이다. 지난해 12월 말 호텔 투숙객 기준으로 중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72%, 일본인 방문객은 86% 이상 증가했다.
호텔,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및 리테일 등 비카지노 부문에서도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비카지노 부문 영업수익은 1488억원으로 전년 동기(1110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인스파이어는 3월부터 다채로운 혜택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3~4월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인스파이어 멤버십 크레딧 5만 포인트 제공 이벤트, 멤버십 회원 대상 직영 F&B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카지노 성장세를 기반으로 아레나, 실내 워터파크, 리테일 몰, 호텔, 마이스(MICE)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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