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인구동향조사'에서 지역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1만4017명으로 전년(1만3063명) 대비 7.3% 증가했다.
부산시 합계출산율 역시 0.74명을 기록해 2024년(0.68명) 대비 8.3%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 추세를 보였다.
부산시는 임신, 출산, 육아 전 과정을 지원해 출산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확대했다.
혼인 건수도 동반 상승했다. 2024년 1만1499건을 기록했던 지역 혼인 건수는 지난해 11.3% 증가한 1만2802건으로 증가했다.
올해에는 어린이집(3~5세) 전면 무상보육, 부산 아동돌봄 AI 통합콜센터 구축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출산율과 혼인 건수가 동시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신혼부부와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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