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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중기 피해 안 돼" 홈쇼핑 강행하더니…LA갈비 품질 논란

입력 2026-02-25 15:02   수정 2026-02-25 15:15



음주운전을 비롯 전과 6범 논란으로 방송을 중단한 '흑백요리사 2' 임성근 셰프가 이번에는 홈쇼핑 LA갈비 품질 논란에 휩싸였다.

임성근은 최근 설 연휴를 앞두고 한 홈쇼핑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건 '임성근 LA갈비'를 판매했다. 각종 논란에도 예정된 홈쇼핑을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방송을 멈추면 중소기업, 그리고 축산 농가에 직격타가 간다. 그것만은 막고 싶다"고 간절히 말해 박수를 받았던 터였다.

하지만 방송 이후 배송이 시작되자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의 품질에 대한 불만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방송과 달리 실제 배송된 상품은 뼈와 비계가 대부분이었다"며 "설에 가족들과 먹으려고 샀는데 속상하다", "방송 중 보여준 LA갈비와는 완전 딴판이다", "냄새가 심해서 버렸는데 돈이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구매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찜용 '척갈비'를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방송을 통해 LA갈비를 구매한 소비자 A씨는 "주문하고 난 뒤 후기를 통해 품질 논란이 있는 걸 알았다"면서 "뒤늦게 알고 취소하려 했지만 이미 배송이 시작된 상태였고 임성근 씨 이름을 믿고 기다렸는데 실망스러웠다"고 전했다.

A씨가 제보한 사진 속 LA갈비에는 기름이 다수 껴 있었고 두께도 얇았다.



해당 홈쇼핑 측은 "식품 특성상 생산 시점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품질 이상 시 규정에 따라 환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상담 프로세스와 품질 검증을 철저히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성근은 식당 개업을 앞두고 최근 유튜브 채널에 요리 레시피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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