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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장터, 설 기획전 매출 112억원 달성…역대 최대 실적

입력 2026-02-25 15:21   수정 2026-02-25 15:23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가 올해 설 명절 기획전에서 총매출 112억원을 기록해 역대 설 명절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년 설 매출 100억원 대비 12억원(12%) 증가한 수치로,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남도장터가 전남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민생 물가 안정을 동시에 잡아낸 것으로 평가된다.

매출 순위는 수산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순이었다.

명절 상차림과 선물용으로 수요가 높은 필수 농수산물에 구매가 집중됐으며 다양한 할인 지원 정책이 명절 성수품 장만에 나선 소비자의 실질적인 니즈와 정확히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남도장터 관계자는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의 핵심 동력은 재단의 체계적인 내부 운영과 정부 정책 사업의 성공적인 결합"이라고 설명했다.

남도장터는 입점사와의 공동 마케팅과 신규 시스템 기반의 주문 및 정산 자동화를 통해 플랫폼 자체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부 공모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것도 판매 효과를 배가시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7억2000만원,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으로 1억원의 매출을 추가 달성했다.

B2B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도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기관 및 단체 주문 매출은 5억7000만원으로, 작년 추석 4억5000만원 대비 1억2000만원(26.7%)이나 증가했다.

전국 공공기관 및 대기업을 대상으로 간편 주문 서비스를 지원해 대량 주문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디지털 마케팅 채널의 고도화도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소비자 니즈를 정밀하게 분석한 뒤 농·수·축산 등 품목별 맞춤형 카테고리로 세분화한 '타깃형 라이브 커머스'를 집중 편성한 결과 설 명절 기간 동안 라이브 커머스 단일 채널에서만 6회 방송에 총 2억4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는 "설 명절 기간의 성과는 농어가 경영 안정을 돕는 전라남도의 든든한 지원과 재단의 전략적인 타깃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결합한 결실"이라며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익을, 소비자에게는 물가 부담 없는 신뢰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공 유통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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