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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네 번째 수요일엔 '맥모닝'…클래식 음악으로 브런치

입력 2026-02-25 15:57   수정 2026-02-25 16:16

마포문화재단이 오전에 감상하는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올 3월부터 열 차례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마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25일 오전 11시에 클래식 마티네 콘서트인 ‘맥모닝 콘서트’를 연다”고 25일 발표했다. 맥모닝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공연장인 마포아트센터의 영문명 이니셜인 ‘MAC’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매월 전석 2만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마티네 콘서트다. 마포문화재단은 합리적인 가격과 친근한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자 이 공연 시리즈를 새로 기획했다.

맥모닝 콘서트는 다음달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3~12월 모두 10회 공연하는 일정이다. 이번 공연 시리즈를 위해 특별히 결성된 악단인 ‘오케스트라M’이 수준급 지휘자와 협연자를 만나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품격 있는 아침을 선사하는 게 목표다. 각 콘서트의 해설은 원조 콘서트 가이드로 불리는 김용배가 맡는다. 김용배는 피아니스트 최초로 예술의전당 사장직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예술의전당의 마티네 공연 시리즈인 ‘11시 콘서트’를 기획해 콘서트 가이드로 활동했다. 클래식 음악을 쉽게 풀어주는 경험을 꾸준히 쌓아왔다.

첫 공연에선 지휘자 김광현과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협연해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선보인다. 공연 1부에서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시작해 19세기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상징인 이 협주곡으로 넘어가는 순서다. 이후 악단은 메조소프라노 김선정과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와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를 들려준다. 2부에선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으로 맥모닝 콘서트 첫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 공연은 4월 22일 열린다. 지휘자 정헌, 피아니스트 노예진, 바수니스트 곽정선 등이 협연해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비발디 바순 협주곡 마단조 등을 연주한다. 정헌은 오스트리아 명문인 그리츠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지휘를 공부하고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맡았던 인물이다.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다. 5월 27일엔 카리스마 넘치는 마에스트라인 여자경이 로드리고 ‘4대의 기타를 위한 안달루즈 협주곡’과 피겨 여왕 김연아의 곡으로 알려진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재단은 평일 낮 문화예술 향유 관객층을 늘리고 정기적인 클래식 향유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 기획에 심혈을 기울였다. 열 차례의 맥모닝 콘서트에서 다양한 지휘자와 협연자를 조합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영근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이 공연 시리즈에 대해 “클래식을 일상에서 쉽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마포아트센터의 신규 마티네 시리즈”라며 “음악이 주는 여유로 하루를 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매월 관객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공연 정보와 예매 관련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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