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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동 국회대로 인근에 5973가구 조성

입력 2026-02-25 17:00   수정 2026-02-25 23:56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약 600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지하철 까치산역(2·5호선)과 국회대로 등 교통 인프라가 좋아 시선을 끈다.

강서구는 화곡동 국회대로 인근(조감도)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공고됐다고 25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민간의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침체한 노후 도심을 공공 주도의 수용 방식(현물 보상)을 통해 신속하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택뿐 아니라 업무·판매·산업시설 등을 함께 조성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1년부터 총 7만8000가구(46곳) 규모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까치산역부터 홍익병원 앞 교차로에 이르는 24만310㎡ 부지에 총 5973가구가 공급된다. 그동안 발표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중 최대 규모다. 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한 예정지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된다.

대상지는 까치산역이 가깝고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인 국회대로, 목동 등과 인접해 있다. 교통·주거환경·교육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조속히 본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동의율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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