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정왕국)이 25일 서울역에서 SRT 교차운행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내 양대 고속철도인 SRT와 KTX 통합을 앞두고 KTX 철도차량을 수서역에, SRT 철도차량을 서울역에 투입하는 시범 교차운행에 들어간 것이다.
정왕국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역 현장을 방문해 SRT 운행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안전하게 도착한 SRT 기장과 승무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서울역 관계자들에게 고객 안전이 최우선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SRT는 서울역∼부산역을 매일 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운행 시각은 부산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1시 47분에 도착하고, 하행 열차는 서울역에서 오후 2시 19분에 떠나 부산에 오후 4시 50분에 도착한다. 열차표는 각 예매 앱을 통해 할 수 있고 역 창구에서는 열차 구분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SR과 코레일은 내달 3일까지 시범 교차운행 열차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사별 10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10% 운임 할인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서울역, KTX-수서역 교차운행은 고속철도 고객서비스가 확대되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고객 서비스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선정 기자 sj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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