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8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4500원(2.21%) 오른 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3만원(2.95%) 뛴 10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두 회사는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도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작년 11월~올해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681억3000만달러(약 98조원)를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662억달러를 웃돈 역대 최대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5% 증가한 430억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1.62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1.53달러를 웃돌았다. 목표치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는 현 분기(올 2~4월) 매출이 7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726억달러를 7% 이상 웃도는 수치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실적 기대감으로 정규장에서 1.41% 올랐다. 실적 공시 후 시간외 거래에서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