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0.25%포인트 내린 뒤 6연속 동결을 선택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경기 회복을 위한 금리 인하 필요성이 다소 낮아진데다, 환율과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 여전히 남아있는 점을 고려한 판단으로 분석된다.
이런 결정은 앞서 한국경제신문이 진행한 한경 이코노미스트 클럽 설문에서 전문가 20명이 모두 금리 동결을 예상한 것과 부합한다. 이남강 한국투자금융지주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성장 전망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거시경제 여건과 금융안정 상황을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인하할 유인이 매우 낮다”고 말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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