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가 분산 운영되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도민 참여 확대에 나섰다.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체험형 강좌를 통해 생활 속 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는 2026년 상반기 통합 예술교육 브랜드 '오늘수업 : ARTS'를 새롭게 선보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정규 강좌는 3월 16일 시작한다.
'오늘수업 : ARTS'는 수원 경기아트센터와 용인 경기국악원에서 각각 운영하던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강좌 안내부터 신청, 운영까지 일원화해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기관의 역할도 공연 중심에서 참여형 예술교육 기능으로 확장했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강좌도 마련했다. 수원에서는 미술·음악·무용 등 실기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용인에서는 국악과 전통무용 등 전통예술 특화 과정을 제공한다.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연극교실, 바이올린, 가야금, 사물놀이 등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민화, 어반스케치, 취미발레, 탭댄스 등 예술 실기 과정과 함께 해금, 대금, 판소리,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 분야까지 포함된다. 입문부터 심화, 작품 과정까지 단계별 커리큘럼을 운영해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모든 강좌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소규모 그룹 수업과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수강생의 실기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규 강좌에 앞서 3월 7일에는 원데이 클래스 '오늘만 수업'이 열린다. 주요 강좌를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어 수강 신청 전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볼 기회가 된다.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존 수강생과 다자녀 가정 등을 위한 할인 제도도 운영하며,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현장 방문 시 접수 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좌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수원과 용인 각 교육 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