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는 시간이 흐를수록 기능이 모이고 축적된다. 관공서와 병원, 학교, 상업시설이 모이고 교통망이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생활의 중심’이 형성된다. 이처럼 오랜 시간 인프라가 쌓여온 원도심은 도시의 핵심 주거지로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원도심은 단기간에 조성된 신도시와 달리 상권과 의료시설, 교육시설이 이미 자리 잡아 입주 이후 곧바로 안정적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도로망과 대중교통 체계 역시 장기간에 걸쳐 운영되어 이용 편의성이 입증되었으며, 생활 동선 또한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 정주 환경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원도심 내 신축 아파트는 기존 인프라의 편리함과 새 아파트의 쾌적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주거 상품으로 인식된다. 실제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뉴타운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가 1순위 평균 191대 1, 서울 ‘오티에르 포레’가 평균 6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렸다.
경기 광명 ‘철산역 자이’ 역시 1순위 청약에 약 1만 2,000명이 접수하며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프라가 완성된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축 단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지방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지난해 전주 원도심에서 공급된 ‘더샵 라비온드’는 1순위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부산 서면 ‘서면 씨밋 더뉴’ 역시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집중됐다. 이는 대출 규제 강화와 시장 변동성 속에서 ‘검증된 입지의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더욱 뚜렷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대전 원도심 핵심 입지로 꼽히는 중구 용두동에 공급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오룡역’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중구 용두동 72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4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점은 원도심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차량 5분 이내 거리에 코스트코 대전점이 위치해 있으며, CGV·메가박스 등 문화시설과 충남대병원·성모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하나로마트와 유등천 등도 인접해 쇼핑·문화·여가를 두루 아우르는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쾌속 교통환경도 자랑한다.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초역세권으로 둔산권 업무지구와 대전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대전역도 인근에 위치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약 300m 이내에 목동초가 위치하고 대성중·고가 바로 인접해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충남여중·고 등도 가까워 통학 환경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또한 지하철 이용 시 둔산 학원가까지 약 5분 내 이동이 가능해 학원가 접근성도 확보했다.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동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1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 선호도를 높였으며, 타입별 펜트리·드레스룸·알파룸 등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가구당 1.37대 수준의 주차공간(총 587대)을 확보했고,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관리비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피트니스 센터, 스크린골프장, 스터디카페, 맘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해링턴 플레이스 오룡역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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