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오후 2시 현재 한국증시에서 5.9% 급등한 21만5500원을 기록하는 중이다. 시총도 1조100억달러로 늘었다. 전 세계 기업 시총 12위까지 발돋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양판점 미국의 월마트를 제치고 시총 12위에 안착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5% 정도 급등해 미국의 다국적 제약 업체 일라이 릴리를 제치고 세계 시총 13위에 올랐었다. 하루 새 시총이 2계단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한국 기업 최초로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하는 쾌거도 거머쥐었다. 아시아에서 시총 1조달러 기업은 대만 TSMC에 이어 삼성전자가 두 번째다.
이날 삼성전자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전일 미국증시에서 인공지능(AI) 공포가 진정되며 미국의 반도체주가 랠리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엔비디아가 1.41% 상승하는 등 AMD를 제외하고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 반도체지수도 1.62% 상승, 마감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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