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시가 택시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급 확대에 나섰다.
양주시는 택시 41대를 추가 도입해 6월까지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구 증가에 비해 택시 공급이 부족해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기 때문이다.
양주시의 택시 1대당 인구는 737명으로 전국 평균(312명)의 두 배를 넘는다.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 배차 지연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시는 제5차 택시총량제 과정에서 증차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해 41대 증차를 확보했다.
우선 41대 가운데 34대에 대해 지난 1월 모집공고를 냈고, 심사를 거쳐 26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나머지 7대는 하반기에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증차는 단순한 수량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이용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읍·면 등 교통 취약지역과 심야 시간대 의무 운행 조건을 부여해 배차 대기 시간을 단축하려는 계획이다.
시는 3월 면허를 부여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면허 발급 후 3개월 이내 운행을 시작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34대가 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평균에 비해 부족한 택시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심야와 외곽 지역에서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정진욱 기자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