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우바이오, 주당 250원 현금배당 결정

입력 2026-02-26 14:52   수정 2026-02-26 14:53


코스닥 상장사 NH농우바이오(농우바이오)는 2025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250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지난해(주당 220원)보다 14% 증가한 수준으로, 총 배당금 규모는 약 40억원 수준이다.

농우바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23억원으로 12.6% 증가했다. 배당의 배경에는 견조한 실적이 있다는 설명이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채소종자 전반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기업의 수익 구조를 한층 강화해 왔다"며 "이번 배당 확대는 경영 성과를 주주와 함께 나누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명한 이익 배분과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 신뢰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또한 글로벌 시장 진출과 경영 효율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멕시코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현지 영업 및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주요 딜러·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북미 및 중남미 지역 매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우바이오는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기술과 육종 시스템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품종과 고수익 전략 품목 등 시장 선도형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육종 기술과 품종생산 관리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주력 해외 법인과 주요 딜러십을 중심으로 현지 유통망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수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한편, 신흥시장 맞춤형 품종 개발 프로젝트 확대와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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