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머스 AX 전문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대표 윤태석, 이하 인덴트)가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은 233%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최근 6개월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수익 구조 안정화 흐름을 증명했다.
인덴트는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AI 롤업(AI-Enabled Roll-up)'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노동집약적인 마케팅 및 커머스 운영 구조를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재설계하고, 실제 운영 조직에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개별 솔루션 제공을 넘어 기업 운영 전반의 효율을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인덴트는 스프레이 IO, 보부샵, 브이리뷰를 중심으로 커머스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기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체 개발한 '스프레이IO'는 K-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과정을 자동화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60개국 2,000만 명 규모의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에 최적화된 계정을 매칭한다. 섭외, 계약, 성과 관리 전 과정을 자동화해 글로벌 시딩 마케팅을 데이터 중심 구조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아모레퍼시픽, 스킨1004, 메디힐, CJ올리브영, 가히 등 대표적인 K-뷰티 기업들이 스프레이IO를 통해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덴트의 자회사 제리와콩나무 역시 스프레이 IO를 활용해 고객사의 시딩 마케팅을 고도화하며 고객 리텐션 80%를 기록했다.
글로벌 크로스보더 플랫폼 '보부샵' 역시 AI 기반 현지화 기술을 통해 역직구를 전면 자동화한다. 상품 정보 입력만으로 국가별 판매 페이지를 생성하는 SaaS형 서비스로, 통화·결제·배송·CS를 통합 지원해 별도 해외 조직 없이도 글로벌 판매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 K-뷰티 스타트업은 보부샵을 통해 일본과 태국 등 6개국에 동시 진출하며 글로벌 시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주력 서비스 '브이리뷰'는 7,000개 이상의 기업이 도입한 AI 기반 영상 리뷰 SaaS다. 챗봇 기반의 간편한 리뷰 수집 시스템을 통해 구매 전환율 최대 6배, 리뷰 수집율 4배 향상을 지원하며 실질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가구, 여행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인덴트는 브이리뷰, 스프레이 IO, 보부샵을 연결해 리뷰 데이터 확보부터 글로벌 인지도 확산, 판매 전환까지 이어지는 통합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과정을 데이터 기반의 반복 가능한 확장 모델로 정립한다는 전략이다. 흩어져 있던 커머스 밸류체인을 AI 기술로 통합해 글로벌 진출(GT)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들을 위해 물류 인프라까지 확장해 커머스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하게 연결할 계획"이라며, "고도화된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K-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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