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부산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조망’이 부상하고 있다. 같은 단지·같은 면적이라도 층수와 조망 방향에 따라 시세 격차가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실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해운대엘시티더샵’은 초고층 수변 조망을 갖춘 단지로, 전용 186㎡가 49억8000만원(79층)에 거래되며 지난해 부산 아파트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전용 144.25㎡는 지난해 11월 23억원(15층)에 거래됐다.
반면, 바다와의 거리가 있어 조망이 제한적인 ‘해운대경동리인뷰1차’는 전용 109.57㎡가 같은 달 13억8000만원(34층)에 거래됐다. 업계에서는 초고층·수변 조망 여부가 가격 상단을 형성하는 기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조망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는 시장 침체기에도 상대적으로 거래가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수요층이 꾸준히 형성돼 있어 가격 방어력이 높고, 매도·매수 모두에서 선택 우선순위에 오르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최고 43층 설계를 통해 조망 경쟁력을 확보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일부 고층 세대에서는 백양산과 도심 스카이라인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은 같은 가격이라면 더 높은 층, 더 탁 트인 조망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이제는 조망이 선택 기준을 넘어 가격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지하철 2호선 가야역 인근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지하 4층~지상 43층, 아파트 725세대와 오피스텔 80실 등 총 80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잔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현관중문, 붙박이장 2개소 등 주요 품목을 무상 제공하며, 롯데 하이마트 등 롯데그룹 관계사를 통한 가전·가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구체적인 조건은 홍보관 방문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단지 내에 마련돼 있으며, 샘플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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