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택금융공사는 이런 내용의 ‘2025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시행하는 이 조사는 일반 가구 5000가구, 보금자리론 이용 가구 2000가구를 대상으로 대면 면접조사를 벌인 결과다.
일반 가구 29.8%는 향후 주택 구입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 중 무주택 가구(1885가구)의 55.5%가 주택 구입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주택 구입 의사가 있는 가구가 선호하는 주택 가격은 평균 4억621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1747만원 낮아졌다.
주택 구입 의향 가구의 85.1%가 아파트를 선호했다. 아파트 구입 방법은 신규 청약을 꼽은 비율이 56.3%로 가장 높았다. 젊은 가구일수록 신규 청약 선호도가 높고, 연령이 높을수록 기존 아파트 구입 의향이 강했다.
주택담보대출 이용 시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 수요가 다소 많았다. 주담대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 중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비중은 53.8%로 전년(50.9%) 대비 2.9%포인트 높아졌다. 변동금리를 선호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3.7%포인트 뛴 16.3%였다. 혼합형 금리 선호 비중은 같은 기간 36.5%에서 29.9%로 하락했다. 금리 변동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0.5%포인트 높으면 변동금리 선호 가구의 93.1%가 고정금리로 이동하겠다고 응답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