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화학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 그동안 사고발생건수에 비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적었는데, 지난해의 경우는 19건 사고발생했고, 사망자수가 5명이나 돼 역대 최대 사망발생거수 기록을 남겼다.
여전히 울산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의 원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않은데서 비롯됐다.
황산 염산 암모니아 등 유화화학물질로 인한 사고가 80%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도 심각성을 더해준다.
정부는 이런 화학물질로 인한 국민건강과 환경피햬 예방을 위해 빅데이터와 AI로 화학사고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참여로 성장하는 화학안전 거버넌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관리하는 제3차 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의 기본방향은 위험도 기반 차등 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 기업자율·책임기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급격한 기후변화시대를 맞아 사회환경 및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사고에도 대비한다.
새로운 유형의 화학사고 예측과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기후위기 발생단계부터 화학사고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자연재해에 따른 사고 시나리오 및 행동요령을 작성하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기업의 화학안전은 이제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가 되고 있고,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까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알권리에 해당한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는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에게 유해성, 위험성 등에 대한 근로자의 알권리 확보 및 화학물지롤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위해 도입된 대표적인 제도다.
EHS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 확보가 필요하다. EHS 인력은 환경화확 안전 보건엔지니어에 위기관리전문가다. 한마디로 화학하고 예방관리계획서 내부 비상 대응계획 이행 주체다.
평상시에는 기업내 물질· 시설 ·사람· 환경의 법적 준수사항 현작 적용에 대한 관리를, 비상시에는 사고 대응 수습 복구 업무를 한다.
조직내 EHS 중요성은 매우 크다. 단순한 엔지니어가 아닌 융합적 지식과 사고를 가진 위기관리전문가로 양성해야 한다. 협력사 관리의 융합적 중요성도 마찬가지로 커지고 있다.
권센터장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낙동강유역 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으로 공학박사,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FI) 경력을 가진 화학안전사고 전문가다.
정리=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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