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업포장협회는 지난 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종한 백운엔지니어링 대표를 제1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2020년 이후 수석 부회장을 맡아왔다.
1994년에 설립된 백운엔지니어링은 경남 창원지역에 소재한 기계 및 장비 수출기업의 수출품에 최적화된 중량물 포장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03년에는 경북 영천에 자회사인 백운글로벌을 설립해 자동차 KD 수출을 위한 스틸박스 포장 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업포장업계는 그간 기계류와 부품을 비롯한 중량물 수출의 기반산업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연관 산업의 수출 성장세 둔화, 목재와 합판 수입가 인상 등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한국공업포장협회가 업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연합(EU)의 강력한 환경규제인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이 2026년 8월부터 본격 시행될 것에 대비해 회원사들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국공업포장협회 2026년 정기총회에는 송경석 대한수출포장 대표(8-9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50여 개 사가 참석해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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