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연일 물가 단속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맘스터치는 내달 1일부터 43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2.8%인상한다. 지난 2024년 10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300원 오르며 ‘후라이드빅싸이순살’은 1만 1900원에서 1만 2900원으로 ‘케이준떡강정’이 4300원에서 4400원으로 탄산음료(R)가 1600에서 19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닭가슴살·비프패티류 버거와 감자튀김 등 55개 품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해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중식 브랜드 홍콩반점도 최근 주요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고기 짜장은 8500원에서 9500원으로 11.8% 올랐으며 짬뽕(15.4%)과 쟁반짜장(12.5%) 등 12개 메뉴가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또 커피 브랜드 빽다방 역시 지난 13일부터 카페모카 등 일부 음료와 디저트 가격을 최대 12.5% 인상하며 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다음 달부터 빵과 케이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13일부터 빵류 6종은 100~1000원, 캐릭터 케이크 5종은 8000~1만원씩 가격을 내린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단팥빵·소보루빵·슈크림빵은 기존 16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씩 하향 조정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도 빵·케이크 17종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 다음 달 12일부터 단팥빵 등 16종의 가격이 100~1100원, 인기 캐릭터 케이크 ‘랏소 베리굿데이’ 케이크는 1만원 인하된다.
삼립도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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