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리그 ‘X THE LEAGUE(이하 XTL)’가 9개국 32인의 TOP 셀러와 함께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XTL은 단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제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선발된 메가 셀러들이 국가를 대표해 경쟁하는 세계 첫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국가대항전이다. 지난 26일 오프닝 촬영을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진행되며, ENA와 글로벌 OTT에서 오는 8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판매 프로젝트는 방송 전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XTL은 조회수나 화제성 경쟁이 아닌 ‘실제 매출’이 승부를 가르는 리그형 서바이벌로 실시간 판매 데이터와 팬 참여 지표가 국가 순위에 반영된다. 콘텐츠 소비가 곧 매출로 이어지고, 매출이 다시 순위와 브랜드 가치로 환산되는 구조다. 단순 노출 중심의 PPL을 넘어, 성과가 수치로 증명되는 실전형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기존 서바이벌 포맷과 차별화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9개국은 구단주와 셀러로 팀을 구성하고, 캡틴을 중심으로 5개 라운드 리그전을 치른다. 개인전이 아닌 국가 대항 팀전으로 운영되며, 전략과 콘텐츠 기획력, 세일즈 실행 역량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미션 강도와 판매 규모가 확대되며, 리미티드 제품 론칭과 글로벌 동시 판매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약 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리그의 총상금은 7억 원. 최종 우승 팀에는 ‘Global No.1 Seller’ 타이틀이 주어진다.
XTL은 방송 이후가 아닌, 방송 이전부터 브랜드와 시장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라이브 커머스와 SNS 플랫폼을 연계해 콘텐츠 공개와 판매가 동시에 이뤄지며, 참여 브랜드는 각국 TOP 셀러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수 있다.
메인 MC는 글로벌 아티스트 티파니 영과 뱀뱀이 맡는다. 안정적인 진행과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두 MC의 합류로 프로그램의 확장성과 화제성이 강화됐다. 두 MC는 각국 셀러들의 경쟁을 균형 있게 이끌 예정이다. 한국 팀 캡틴으로는 배우 기은세가 참여하며, 브랜드 전문가 노희영이 고문으로 함께한다. 미국 팀에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시리즈 ‘Too Hot to Handle’ 출연자 프란체스카 파라고가, 싱가포르에서는 7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콘텐츠 제작자 지안하오 탄이 합류한다.
XTL은 TV와 글로벌 OTT를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며, 팬들은 단순한 시청자가 아니라 판매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참여자로 기능한다. 클릭과 구매가 국가의 점수로 반영되고, 응원과 소비가 순위를 바꾼다. 첫 판매는 3월 23일, 팝업 스토어는 5월 예정이다.
9개국 국가대표 셀러들이 리그전을 치르며, 최종 우승 팀은 판매 성과와 글로벌 팬덤의 참여도를 합산해 결정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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