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2시31분 현재 전날 대비 31.13포인트(0.49%) 오른 6338.4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대비 109.78포인트(1.74%) 하락한 6197.49로 출발해 한때 6153.87까지 밀렸다. 하지만 이내 낙폭을 빠르게 줄이며 상승 전환했다. 장중 한때 6344.49까지 오르며 또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전날 코스피는 엔비디아의 강한 호실적에 힘입어 3.67% 급등, 사상 첫 6300선 고지를 밟은 바 있다. 다만 간밤 나스닥종합지수가 1.18% 떨어지는 등 미 증시가 약세를 기록하자 국내 증시도 약세 출발했는데, 장중 개인의 강한 매수세가 들어오며 강세 전환에 성공했다.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조5189억원, 5265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무려 5조2423억원 순매도세다.
모건스탠리가 이날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6500으로 상향한다는 보고서를 낸 점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 전망치를 5200으로 올린 지 한 달여 만이다. 모건스탠리는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최대 7500까지도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61% 상승한 22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18% 밀린 108만6000원이다.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 지역에 9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0.51% 급등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0.46포인트(0.88%) 오른 1198.61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75포인트(1.07%) 내린 1175.4에 개장했지만 정오께를 즈음해 상승 전환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03억원, 15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2832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약 1% 오름세다. 최대 5조3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 호재를 맞은 삼천당제약은 9%대 상승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코스닥150 등 주요지수 편입 소식에 힘입어 18% 넘게 상승하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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