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규탄했다. 후티 반군은 홍해 항로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텔레그램에 낸 성명에서 "억지력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걸 목적으로 한 미국·이스라엘의 침공을 규탄한다"며 "이란과 이란 지도부, 정부, 국민과 유대는 완전하고 흔들림 없다"고 강조했다.
AP 통신은 익명의 후티 관계자 두 명을 인용해 후티 반군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홍해 선박 항로와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후티 관계자 한 명은 후티의 첫 공격이 이르면 '오늘 밤' 시작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후티 반군은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합의로 홍해 선박 공격을 중단했다. 가자지구 휴전에 따라 이스라엘 공격도 중단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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