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지디코퍼레이션(대표 김정성)이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테라젠헬스, IT 플랫폼 전문기업 도토리즈와 함께 '유전체 데이터 기반 수면 진단 및 DTx·스마트 침구 연동 플랫폼'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 및 기밀유지협약(N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기존의 '슬립 트래킹'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유전적 특성과 실시간 라이프로그를 결합하여 진단-분석-치료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슬립테크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을 상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3사는 각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3단계 통합 로드맵을 실행한다. ▲ 1단계(진단): 테라젠헬스의 멀티오믹스(유전체 분석) 기술을 지디코퍼레이션의 수면 브랜드 고객군에 적용하여 개인별 수면 취약점을 정밀 진단한다. ▲ 2단계(분석/플랫폼): 도토리즈의 AI 엔진을 통해 진단 데이터와 라이프로그를 실시간 분석하고, 수면 개선을 위한 알고리즘을 도출한다.
▲ 3단계(치료/하드웨어):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디지털 치료제(DTx)를 지디코퍼레이션의 '지능형 가변 스마트 침구'와 연동시킨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에 맞춰 매트리스의 경도, 각도,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하여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물리적 치료 솔루션'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디코퍼레이션이 추진 중인 지자체 스마트 수면 건강돌봄 사업 및 메디컬 생체 데이터 허브 구축 사업과 맞물려,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데이터 실증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보건의료 전문 인프라와 기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하여 실질적인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향후 '글로컬30' 사업 추진과 연계하여 대규모 수면 생체 데이터 허브 및 리빙랩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디코퍼레이션 김정성 대표는 "수면의 미래는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료 서비스에 있다"며, "테라젠헬스의 바이오 기술과 도토리즈의 플랫폼 기술을 지디의 제조 밸류체인에 결합함으로써, 세계 최초로 진단부터 스마트 침구를 통한 치료까지 완결되는 '슬립테크 플랫폼'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디코퍼레이션은 수면 라이프스타일 전문브랜드 '제로어클락', '휴그램', '휴시'를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으로 이번 3자 얼라이언스를 통해 확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Valuation)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및 IPO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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