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가 11~18세 여성청소년 전원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에 나선다. 보편 복지 방식으로 청소년 건강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파주시는 3월부터 관내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또는 국내거소 신고가 된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월 1만4000원, 연 최대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금은 모바일 지역화폐로 제공되며, 생리용품 구매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신청은 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자격 검증을 거쳐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심사에는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가맹 편의점(GS25·CU·이마트24·세븐일레븐)과 배달특급 앱 내 생리용품 전용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와 가입이 필수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보편 지원 대상자 전원에게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자격이 있는 청소년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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