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공포지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어서다.
3일 한국거래소 정보 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오후 1시 7분 기준 전장보다 5.49포인트(10.14%) 오른 59.61을 기록했다.
VKOSPI는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시장의 기대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수다. 코스피가 급락할 때 오르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변동성지수는 장중 한때 59.90까지 올랐다. 지난 2020년 3월 24일(62.13)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미국과 이란의 공격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진 결과로 분석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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