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 측이 결승전 방송을 앞두고 불법 응원 투표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3일 MBN '현역가왕3' 제작진은 "제3대 가왕이 탄생할 결승전 방송을 앞두고 몇몇 참가자들의 불법 응원 투표 독려가 문제시되고 있다"며 "참가자를 응원하는 팬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방송 전 투표 번호와 경선 룰, 방송 내용이 스포일러되고 있는 점에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번 사안에 대해 "지난 11월부터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모든 것을 쏟아온 참가자들의 노력을 수포로 만드는 행위"라며 "진정한 국가대표 선발을 바라왔던 시청자들의 진심을 외면하는 행동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방송을 스포일러하면서까지 행해지는 사전 투표 독려와 관련해, 공정하게 임하고 있는 다른 참가자들이 상황을 바로잡아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역가왕3'는 장르별 최정상급 현역 가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3일 방송되는 11회 결승전 1차전에서는 유력한 가왕 후보로 꼽히는 차지연과 솔지가 운명을 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현역가왕3' 지난 10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2%, 전국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4주 연속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펀덱스(FUNdex) TV 비드라마 부문에서도 TOP2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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