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는 지난 2월 2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630회 최고경영자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찬회에는 KB금융그룹, GS리테일 등 주요 기업 리더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강연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송경희 위원장과 관세청 김용식 서울본부세관장이 연사로 나서, 데이터 규제 환경 변화와 통상·관세 리스크 대응 전략을 각각 제시했다.
김용식 서울본부세관장은 'CEO와 함께 고민해 볼 관세행정'을 주제로 관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세행정은 수출입 관리와 통관 후 관리를 아우르는 절차로, 기업 경영 전반에 직결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용어와 제도적 특성 탓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영역이다.

김 세관장은 관세 관련 위반 벌금 규모가 3조 원대에 달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영진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품목분류나 원산지 위반에 따른 추징은 기업 경영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등 사전 예방 시스템 활용을 제안했다. 또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기업 내부에 전문 인력을 채용·양성하는 한편 통관 부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다음 최고경영자조찬회는 서울대학교 김수영 교수와 엔젤로보틱스 조남민 대표를 연사로 초청해, 오는 3월 27일 금요일에 '1인 가구 시대의 소비 트렌드 변화'와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및 피지컬 AI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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