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시장 상장사인 AV는 미군에 군사용 드론을 납품하는 회사다.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물자로 드론을 공급한 이력을 살려 ‘차세대 군사 드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차와 장갑차, 지휘소 등을 자동 타격할 수 있는 자폭 드론 ‘스위치블레이드’ 시리즈가 대표 제품이다.
맥팔린 부사장은 “전장에서 슬레이블레이드600은 40㎞ 밖에 있는 전차, 레이더 등 10배 이상 비싼 무기 체계를 정밀 타격할 수 있다”며 “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가 끊겨도 자체 센서와 광학 장비를 활용해 임무를 이어갈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한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10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군용 무인항공기(UAV)를 개발하기로 했다. 맥팔린 부사장은 “아시아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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