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털 다음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가 재도입된다. 이를 종료한지 6년 만이다.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 자회사 에이엑스지(AXZ)에 따르면 다음은 지난 3일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인 '실시간 트렌드'의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2020년 2월 종료 이후 6년 만에 실검 서비스를 재개했다.
AXZ는 "빠르게 변하는 이슈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트렌드는 홈페이지 검색창 우측 상단에 배치됐으며 인기 검색어 1위∼10위가 노출되는 형식이다. 인기 검색어 순위는 10분 단위로 갱신된다.
다만, 지방 선거일 60일 전부터 등록한 후보자와 그에 연관한 인물 키워드를 순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선거 국면에서 갈등을 증폭시키고 사회적 대립을 키운다는 비판을 반복적으로 받아온 데 따른 조치다.
한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다음의 국내 검색 엔진 점유율은 1.56%에 불과하다. 구글(47.1%), 네이버(44.1%)는 물론 bing(4.95%)에도 뒤졌다. 실검 부활을 통해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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