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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국방 "폭탄 무제한 비축…어뢰 공격해 군함 격침"

입력 2026-03-04 22:31   수정 2026-03-04 22:50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추가 폭격기들이 전장에 투입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앞으로 이틀 내에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란의 지도자들이 “우리가 끝내기로 결정할 때까지 매일 매분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면서 “하루 종일 죽음의 파괴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군 전투기가 500~2000파운드 정밀 유도탄과 비유도 폭탄을 사용할 것”이라면서 “이런 폭탄은 거의 무제한으로 비축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계획했던 이란의 비밀부대 지휘관도 이번 공격으로 사살됐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인도양에서 이란 군함을 격침하기 위해 잠수함 발사 어뢰를 사용했다고도 소개했다. 2차 세계대전 후 미국 잠수함이 적군의 함선을 상대로 실전 어뢰를 발사한 것은 처음이다.


댄 케인 장군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이 첫날보다 86% 줄었으며, 이란의 일회용 공격 드론 공격은 73% 감소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이상은 특파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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