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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 2.6잔 팔렸다"…스타벅스 '에어로카노', 7일 만에 100만잔 판매

입력 2026-03-05 10:18   수정 2026-03-05 10:19


스타벅스코리아는 전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출시한 ‘에어로카노’가 판매 개시 7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 주입) 기술을 더한 새로운 방식의 커피로, 음료 상단에 크리미한 거품이 올라간 게 특징이다.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이 음료는 지난 26일 첫선을 보인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 잔이 판매됐다. 영업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초당 약 2.6잔이 팔린 셈이다. 이는 국내에 출시한 아이스 음료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회사는 공기 주입 방식이 적용된 점을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바리스타의 숙련된 기술로 공기를 빠르고 정교하게 주입해야 스타벅스만의 에어로카노를 완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거품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떨어지는 ‘캐스케이딩’ 효과도 흥행에 기여했다. 차별화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양한 시음 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 등 기본 아이스 커피를 즐겨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 있다”면서 “세분화한 고객 기호에 맞춰 커피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커피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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