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이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 구독자가 개설 사흘 만에 98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소셜미디어에 그를 사칭한 계정이 등장했다.
김선태는 5일 본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이 X(엑스·구 트위터) 계정은 사칭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칭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김선태가 공개한 화면 속 계정 주는 “제 입장 관련해서는 유튜브 영상에 생각을 정리해 뒀다. 필요한 말씀은 영상에서 모두 드렸다. 앞으로의 소식은 이 계정을 통해 전하겠다”고 적었다. 이 게시물엔 3000여 개의 좋아요와 670개의 답글이 달리기도 했다.
현재 이 사칭 X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김선태는 지난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반나절 만에 구독자 10만을 돌파하고, 전날 오전엔 60만명을 넘어서다. 현재는 98만명을 넘어, 골드버튼(구독자 100만명)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선태의 유튜브 채널에 "김선태입니다"라는 제목의 2분 11초 분량 영상 단 하나가 올라와 있다. 해당 영상 댓글 창은 광고와 협업을 요청하는 기업과 기관 계정들이 몰려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가 몸담았던 충주시 유튜브 채널은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고, 기업들도 재치 있는 댓글로 눈길을 끌었다. '깨끗한나라'는 "유튜브 골드버튼까지 술술 풀리시려면 휴지 필요하지 않으신가요"라고 남겼고, 'CJ제일제당'은 "광고도 식후경이다. 일단 저희 비비고 만두부터 드시고 시작하시죠. 식사하시는 동안 돈길 깔아 놓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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