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이은주 상사(37)와 세쌍둥이 딸(사진)이 소아암 아동을 돕기 위해 모발을 기부했다고 해군이 5일 밝혔다.이 상사와 세쌍둥이는 지난 3일 1년 반 동안 기른 머리카락을 사회공헌재단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이들은 각각 25㎝씩 총 1m를 기부했다.
재단은 기부받은 25㎝ 이상의 건강한 모발로 맞춤형 가발을 제작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상사 가족은 2024년에도 1년 반 동안 기른 머리카락 1m 5㎝를 기부했다.
이 상사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모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모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나눔일지라도 소아암 아동들을 위한 모발 기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사는 2012년 해군 부사관 235기로 임관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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