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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뛰고 와이너리 여행까지…뉴질랜드 ‘런트립’ 프로젝트 공개

입력 2026-03-05 18:13   수정 2026-03-05 18:15



뉴질랜드 관광청이 마라톤과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러닝 여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국내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 미치다’와 협업해 오는 5월 뉴질랜드 북섬 혹스베이에서 열리는 ‘2026 아식스 런어웨이 혹스베이 마라톤(ASICS Runaway Hawke’s Bay Marathon)’ 참가 프로그램인 ‘뉴질랜드 런트립’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라톤 참가를 넘어 달리기를 통해 뉴질랜드의 자연과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참가자 3명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코스별로 각 1명씩 선발되며, 오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6박 8일 동안 뉴질랜드를 방문해 마라톤에 참가하고 와이너리 투어와 지역 명소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한국과 뉴질랜드 왕복 항공권, 혹스베이 마라톤 참가권, 현지 체류 일정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여행에 미치다’ 공식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3월 8일까지다.

이번 런트립의 무대가 되는 혹스베이는 뉴질랜드 북섬 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덕분에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로 알려져 있다. 완만한 구릉지와 해안선, 포도밭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며 여유로운 분위기의 여행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중심 도시 네이피어는 아르데코 건축으로 유명하며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자연 트레일이 잘 조성돼 있어 러닝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와이너리 투어, 해안 절벽 트레킹, 전망대 일출 감상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뉴질랜드는 해안선과 호수, 설산, 원시림, 화산 지형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춘 대표적인 아웃도어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혹스베이 외에도 퀸스타운 국제 마라톤, 오클랜드 마라톤, 타라웨라 울트라 트레일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러닝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러너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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