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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일본 여행 중 발목 뼈 산산조각…"철심 18개 박아"

입력 2026-03-06 08:28   수정 2026-03-06 08:34


배우 엄지원이 일본 여행 중 발목 골절 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엄지원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행 중 찾아온 사상 초유의 사태, 엄지원 긴급 수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부상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영상에는 설 연휴에 일본 여행 중 사고를 당한 뒤 귀국해 수술받은 엄지원의 모습이 담겼다. 엄지원은 철심을 18개를 박아 발목을 고정한 상태였다.

그는 "서울에 무사히 도착해 다행이다. 수술 결과를 확인했는데 특별히 문제 되는 부분은 없었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스키를 타다 다친 것은 아니고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사고가 났다"며 "수로 쪽 맨홀에 신발이 끼는 바람에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발목이 크게 꺾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순간 발목이 돌아가면서 발뼈가 크게 손상됐다. 큰 뼈는 산산이 부서졌고 작은 뼈도 골절돼 수술로 고정했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약 2시간 동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수술 결과는 잘 나왔다"고 전했다.

엄지원은 "병원에 있으면서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며 "사람들이 금수저, 은수저 이야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근수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다친 모습을 보여 드려 놀라셨을 텐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며 "잘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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