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가정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비의 30%를 최대 21만원까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530세대다.
구는 2023년 해당 사업을 처음 시행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913세대에 구매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추가로 530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주민이다. 공고일인 2026년 3월 10일 기준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지원 제품은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하수도법에 따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희망 주민은 3월 10일부터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배출 장소의 악취와 해충 문제를 완화하는 데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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