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외과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스카이브가 'AAOS 2026' 참가를 마무리하고,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AI·AR 신기술과 글로벌 시장 성과를 발표했다.
스카이브는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만한 AI 신기술을 처음 공개했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권혁민·박관규 교수팀), 강남세브란스병원(조병우 교수팀), 용인세브란스병원(박준영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로, X-ray 이미지만으로 무릎의 역학적 축을 자동 산출하고 CPAK(Coronal Plane Alignment of the Knee)를 자동 계산해주는 솔루션이다.
AR 기술 분야에서도 스카이브는 전 세계 최초로 Image 기반과 Imageless 기반 AR 수술 기법을 동시에 선보이며 기술적 우위를 증명했다. 특히 Image 기반 AR에서는 실제 뼈에 직접 투영해 임플란트 사이즈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기술과, 수술 후 임플란트의 최종 안착 위치까지 가상으로 예측·시각화하는 기능을 공개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카이브는 이와 함께 실시간 수술 지원 차세대 AR 수술 가이드로의 향후 기술 로드맵도 제시했다.
수술 가이드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속도'와 의료진 간 '실시간 협업' 인터페이스 역시 편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년도 행사의 성과를 기억하고 재방문한 글로벌 의료 관계자들이 줄을 이었으며, AR Glass 시연과 AI 플랫폼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며 작년 이상의 열기를 기록했다.
스카이브 관계자는 "AAOS 2026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시간 수술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AR 가이드로의 진화를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진에게는 보다 정교한 시술 환경을, 환자에게는 최상의 수술 결과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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