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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한 잔이랑 치킨 한 마리요”…커피업계, 메뉴 확대로 차별화

입력 2026-03-06 14:49   수정 2026-03-06 14:50



커피업계가 최근 떡볶이와 치킨 등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커피와 디저트를 넘어 차별화된 메뉴로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분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가 오는 12일 전국 매장에서 ‘엠지씨네 양념컵치킨”을 판매 시작한다. 지난달 25일 일부 직영점에서 먼저 내놓은 이 제품 가격은 4400원이다. 앞서 여름철 컵빙수에 이어 지난해 11월 계절메뉴 ‘라면땅’을 출시했다. 음료 외 메뉴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10일 ‘쫄깃 분모자 떡볶이’를 출시했다. 이 분식 메뉴를 출시한지 2주 만에 14만개 넘게 판매해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됐다. 이디야커피는 겨울 한정 메뉴로 붕어빵, 호떡,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찰빵 등을 출시했다. 이에 빽다방도 붕어빵을 내놓으며 간식류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기존 커피와 음료에 이어 간식·식사 대용 메뉴를 추가하고 있다. 저가 커피 시장은 포화 상태다. 이에 업계가 간식 메뉴 강화로 차별화한다는 해석이다.

6일 현재 메가MGC커피는 4000호점을 돌파했다. 컴포즈커피 점포 수도 3000개를 넘어서며 저가 커피 브랜드의 양적 성장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따른다.

저가 커피 업계는 가성비가 매력인 상황이라 가격을 쉽게 올릴 수 없다. 이에 여러 간식 상품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공간과 인력이 제한적이다. 메뉴 확대와 품질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따른다. 음료에 비해 간식 메뉴는 조리 과정도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해석이다.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들에 간식 메뉴 주문이 들어오면 커피 주문이 밀린다. 이런 병목현상으로 인한 직원의 고충과 고객의 반응이 인터넷에 올라온다. 또 분식집과 다를 게 없는 메뉴들이 쏟아지면 카페 브랜드의 정체성에 영향을 준다는 우려도 확인할 수 있다.

박정원 인턴 기자 jason2014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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