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측정할 때, 대기 중에 얼마나 많이 축적돼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기존 기후변화 평가방식으론 위험 신호를 뒤늦게 파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질소나 인으로 인한 오염치를 측정하는 유량 즉, ‘1년에 얼마나 배출되느냐’는 기준을 적용해 C의 안전 배출 한계치를 다시 계산했다. 그 결과,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한 조건에서 지구가 감당할 수 있는 연간 C 배출 한계는 4~17기가톤(GtC)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류의 연간 C 배출량은 약 37Gt에 달한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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