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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UV 팰리세이드, 세계 올해의 車 후보로

입력 2026-03-06 17:30   수정 2026-03-07 00:23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사진)가 2026 월드카 어워즈의 대상 격인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계 올해의 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상으로 꼽힌다.

6일 월드카 어워즈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BMW ix3와 닛산 리프 등 전기차 2개 차종과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출시된 2세대 팰리세이드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연비가 L당 14.1㎞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1월에도 루시드 그래비티, 닛산 리프 등 전기차를 누르고 ‘2026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세계 30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00여 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월드카 어워즈는 최소 2개 대륙에서 연간 1만 대 이상 판매한 신차에 후보 자격을 준다. 올해 팰리세이드가 세계 올해의 차로 뽑히면 현대차그룹은 2022년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2023년 아이오닉 6, 2024년 EV9, 2025년 EV3에 이어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월드카 어워즈 6개 부문 중 세계 올해의 차(팰리세이드) 외에도 ‘퍼포먼스’(현대차 아이오닉 6N) ‘도심형’(현대차 베뉴) ‘디자인’(기아 PV5) 등 총 4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계 올해의 차 수상 결과는 다음달 3일 미국 뉴욕 제이컵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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