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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용산 이전…신청사 공간 시민 개방

입력 2026-03-06 17:50   수정 2026-03-06 23:36

서울교육청이 45년간 머문 종로 청사를 떠나 후암동 신청사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용산공원 인근에 자리 잡은 신청사는 지하 3층, 지상 6층 청사 건물과 지상 2층 어린이집 건물로 구성됐다. 대지면적 1만3214㎡, 연면적 3만9937㎡로, 사업비 1767억원이 투입됐다.

신청사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다. 업무 공간을 제외하고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저층에 민원실과 라운지, 교육정책 홍보·전시 공간, 북카페, 서울교육역사공간, 아기 쉼터 등을 배치했다. 중·상층부에 있는 업무 공간은 스마트오피스로 꾸몄다. 중앙 서버에 PC 환경을 가상화하고 네트워크로 접속해 사용하는 ‘클라우드 가상화 PC’를 모든 직무 공간으로 확대하고,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교육청은 1981년부터 사용한 현 청사의 공간 협소, 노후화 등을 이유로 2017년부터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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