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은 지난해 순이익 141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3311억원)보다 57.3% 감소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2.56%로 전년동기대비 3.53%포인트 떨어졌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지수(ELS) 불완전판매의 과징금과 관련해 1510억원의 충당금을 쌓은 영향이 컸다. 이 은행은 지난해 4분기 진행한 특별퇴직 관련 비용 880억원까지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전년보다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이자이익(1조2076억원)도 2%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3112억원으로 같은 기간 8% 줄었다. 환율 상승 여파 등으로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이 감소한 탓이다.
SC제일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는 92조2781억원으로 전년 말(85조8409억원)보다 7.5% 늘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전년 대비 0.14%포인트 올랐다.
SC제일은행은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총 1250억원을 결산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해당 내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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