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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빌딩 올리겠네"…김선태 유튜브 초대박 터졌다

입력 2026-03-08 15:42   수정 2026-03-08 15:48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사흘 만에 구독자 130만명을 돌파한 전 충주맨 김선태 씨의 채널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채널 개설 직후 올린 짧은 영상 두 편의 조회수가 1400만회를 넘어서고 기업과 기관들의 협업 문의가 이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이틀 만에 공무원 몇 달 치 월급을 벌었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8일 기준 김선태 씨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34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일 채널을 개설한 뒤 올린 2분짜리 영상과 3분짜리 영상은 각각 약 856만회, 49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총 조회수 1400만회를 넘어섰다. 댓글도 각각 약 5만7700개, 2만2500개가 달리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채널 댓글 창에는 기업과 기관 계정들이 직접 댓글을 남기며 협업과 광고를 제안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채널 개설 이후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이틀 만에 100만 명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자 기업들도 서둘러 마케팅 접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공식 계정이 "어서 와, 유튜브는 처음이 아니지?"라는 댓글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기아, 우버, 서울대병원, 뽀로로 공식 채널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잇따라 댓글을 달며 협업 의사를 밝혔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계정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맨유 계정은 "소식 듣고 왔다. 선태 님 개업 축하드린다"며 "국적이 대한민국 맞으시죠"라는 댓글을 남겼고, 해당 댓글에는 수천 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또 다른 화제가 됐다.

충주시도 "선태야, 나의 선태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고, 노랑통닭과 BBQ 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광고 협업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안과 병원, 여행사, 가전 브랜드, 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댓글을 남기며 이른바 '댓글 마케팅 경쟁'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댓글 창이 일종의 '취업 게시판'처럼 활용되는 촌극도 벌어졌다. 한 이용자는 "여기가 취업박람회보다 기업체가 많아 보여 구직 글을 남겨 본다"며 "인천대학교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졸업 예정, 교내 알고리즘 경진대회 출전 및 운영,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ICPC) 서울 지역 본선 진출" 등 이력과 수상 경력을 상세히 적어 구직 활동을 벌였다.

누리꾼들은 "영상 하나로 6급 공무원 몇 달 치 월급을 벌었다", "공무원 퇴직금이랑 새로운 직장 월급 곧 함께 들어올 듯", "돈 벌고 싶다는 소망은 이미 이루어졌다. 완벽한 퇴사 타이밍", "기업들 광고까지 하면 조만간 빌딩 올릴 듯" 등 반응을 보였다.

다만 현재까지 유튜브 광고 수익이 실제로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튜브 광고 수익은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승인을 받아야 발생하는데, 승인 전에는 영상에 광고가 붙지 않기 때문이다.

한 온라인 게시물에서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857만 회가 넘는 엄청난 조회수에 대한 유튜브 애드센스 수익은 안타깝게도 0원일 확률이 99% 입니다"라며 "유튜브 광고 수익은 YouTube 파트너 프로그램(YPP) 승인을 받아야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승인에 1~7일 정도가 소요되며 승인 완료 후 수익 창출 켜기를 누른 시점부터 광고가 송출되고 돈이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채널 수익과 관련해 "홍보하면 수익이 발생할 텐데 계속 사익을 추구하면 욕을 먹을 것 같다"면서 "발생하는 유튜브 채널 수익을 7대3으로 나눠 여러분에게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제가 7, 기부를 3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씨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주맨'을 통해 특유의 유머와 직설적인 화법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지자체 홍보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아 왔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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