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오는 11~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서 ‘셀투팩 통합 패키지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다. 셀투팩이란 배터리 셀을 배터리 팩에 곧바로 장착하는 공정이다. 중간 단계인 배터리 모듈 과정을 건너뛰어 제조 원가를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셀투팩의 열관리 솔루션에는 SK엔무브의 액침 냉각 기술을 활용했다.
삼성SDI는 ESS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인 ‘삼성 배터리 인텔리전스(SBI)’를 공개한다. AI가 배터리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 진단하고, 배터리 상태를 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 의견을 제공한다. 이 기술을 정부 ESS 중앙계약시장에 납품하는 삼성배터리박스(SBB) 1.5 제품을 시작으로 모든 모델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잡페어 2026’을 개최하고 배터리 인재 영입에 나선다. 생산기술 및 연구개발(R&D) 부문 현직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1 대 1 멘토링과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기업설명회 등으로 구성한다. 회사 관계자는 “AI와 로봇, ESS 등 미래 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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