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독특한 영정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추성훈은 전날(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정 사진 찍었습니다. '나의 장례식에 잘 왔다'는 표정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추성훈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일반적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영정사진과 달리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추성훈'을 통해 반려견 쿄로와 함께 영정사진을 찍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영상에서 "지금의 가장 활기찬 모습을 담기 위해 저와 쿄로 둘 다 영정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쿄로도 2~3년 안에 갈 것 같아서 마지막에 사진이라도 찍어두면 좋을 것 같았다"며 "컨디션이 좋을 때 예쁘고 귀여운 사진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나도 (영정사진) 하나 필요하니까 컨디션 좋을 때 내 것과 쿄로 것 모두 찍겠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쿄로와 이렇게 좋은 추억을 쌓으니 정말 마음이 좋다"며 "그동안 쿄로를 사랑해 주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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