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9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국내 유일의 마카오형 복합 리조트 카지노사업자라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새롭게 제시했다.송지원 흥국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경쟁 우위 요인으로 △중화권 고객을 겨냥한 설계·인력·운영 내재화 △방문객의 장기체류 특성 및 1600개 객실 기반의 체류 전환 역량 △카지노와 호텔·F&B의 구조적 레버리지 등을 꼽았다.
특히 올해는 인바운드 확대 기조와 연동돼 카지노 부문의 GGR 성장과 이익 레버리지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흥국증권은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의 VIP 중심 성장세에 더해, 중국인 관광객의 탈(脫) 일본 수요가 동반작용해 중국인 VIP와 대중 고객 유입이 확대되는 구간”이라며 “카지노의 드롭액 증가와 함께 OCC·ADR 및 부대매출이 동반 개선돼 이익 탄력도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관광개발의 사업모델을 마카오 카지노에 비유한 데 따라 흥국증권은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산정하기 위한 목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으로 마카오 복합리조트 카지노 업체들이 턴어라운드 구간에서 나타낸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 25% 할증한 22.1배를 적용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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