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개당 181~225원짜리 생리대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깨끗한나라와 협업해 업계 최저가 수준의 생리대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생리대가 필수재로 주목받는 데다 물가 부담까지 커지면서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내놓는 제품은 ‘순수한면스페셜중형’ 2종이다. 오는 14일 출시하는 16개입 제품은 2900원으로 개당 가격이 181원이다. 이어 20일에는 4개입 소포장 제품을 900원에 내놓는다. 개당 225원 수준이다. 2종 모두 100% 순면커버 제품이다.

3월 한 달 동안 생리대 할인 행사도 함께 연다. 세븐일레븐은 고객 수요가 높은 생리대 50여 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추가 10여 종에는 2+1 혜택을 적용한다. 전체 할인 품목 수는 지난해 3월보다 약 15% 늘린다. 고물가 시대 생활필수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권주희 세븐일레븐 생활용품팀 MD는 “여성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물품인 만큼 고물가 시대에 가격 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전국 곳곳의 세븐일레븐이 여성들의 월경권 보장을 위한 가까운 생활안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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